대전시, 코로나19 추석 모임 여파로 어린이집에 확산 7명 발생
대전시, 코로나19 추석 모임 여파로 어린이집에 확산 7명 발생
  • 최미자 기자
  • 입력 2020-10-12 11:48
  • 승인 2020.10.12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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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12일 7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시는 추석연휴 동안 가족모임을 통해 원아의 감염이 어린이집 확산으로 보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봉명동 거주 미취학아동 389번 확진자가 다닌 원아 3명(392~394)과 교사 4명(395~398)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아동의 일가족 6명은 전날 모두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확진된 아동 3명(392~394)은 각각 콧물, 인후통, 코막힘으로 확진됐다.

어린이집 교사.직원 4명으로 395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 거주 40대로 지난 8일 발열 증상으로 확진됐고, 396번 확진자는 유성구 상대동 거주 40대로 무증상으로 확진됐다. 397번 확진자는 서구 월평동 거주 50대로 지난 10일 두통 증상으로 확진됐으며, 398번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 거주 30대로 지난 8일 인후통 증상으로 확진됐다.

이로써 대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8명이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 대해서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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