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위니아대우가 '위니아전자'로 사명을 변경한다.
위니아전자는 모그룹 계열사의 공통 유전자인 '위니아(WINIA)'를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종합가전회사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영문명은 'WINIA Electronics'다.
회사 측은 사명 변경을 계기로 종합가전사에 걸맞게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소비자 니즈에 맞춘 합리적인 제품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됨에 따라 가전 계열사인 위니아딤채와의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안병덕 위니아전자 대표는 "앞으로 위니아전자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 위니아와 대한민국의 기상을 드높이는 역군으로서 활약할 것"이라며 "연내 중남미에서 톱 브랜드에 진입하는 것은 물론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유력 시장에서 위니아 브랜드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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