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주력 플랫폼 ‘무디스 크레딧뷰’ 강화
무디스, 주력 플랫폼 ‘무디스 크레딧뷰’ 강화
  • 이범희 기자
  • 입력 2020-10-07 08:18
  • 승인 2020.10.07 0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무디스(Moody’s)가 자사의 선도적 연구·데이터·분석 플랫폼인 ‘무디스 크레딧뷰(Moody’s CreditView)’를 강화했다고 9월 29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광범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및 기후 분석을 통해 신용시장 전문가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디스 크레딧뷰’ 확장은 무디스가 시장에 포괄적인 통합형 ESG 솔루션 스위트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폭넓은 노력의 일부다. 또한 채권 발행사의 위험 프로파일 평가에 추가 재무 정보와 분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사용자 피드백에 대응하는 조치이기도 하다.

‘무디스 크레딧뷰’ 사용자는 ESG 데이터 및 도구를 선도하고 있는 비지오 이리스(Vigeo Eiris, 약칭 VE)와 기후 위험 평가 분야의 선구적 기업인 포트웬티세븐(Four Twenty Seven) 등 무디스 관계사의 자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함께 제공되는 VE 콘텐츠에는 기업 및 국부 지속가능성 보고서와 ESG 점수 및 부문 보고서가 포함돼 있다. 사용자는 포트웬티세븐이 제공하는 기업 및 미국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물리적 기후 위험 점수도 이용할 수 있다.

거스 해리스(Gus Harris)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 약칭 MA) 전무는 “무디스 크레딧뷰를 확장함으로써 고객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하나의 편리한 솔루션을 통해 ESG 및 기후 관련 자료를 풍부하게 제공하게 됐다”며 “무디스 크레딧뷰 플랫폼을 더욱 강화해 ESG 자료 및 커버 범위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