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10월 21일까지 가정 방문해 화재 예방 수칙 등 설명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최근 발생한 ‘인천 초등생 형제 화재’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2일 시작한 교육은 10월 21일까지 이어지며,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관리 대상 아동의 집을 방문해 화재 발생 원인, 화재 예방 수칙, 화재 발생 시 신고요령·대처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
또한 교육을 하면서 아동들의 돌봄 공백 여부, 위생 관리 상태도 점검하는 등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줄이려면 안전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화재발생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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