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장수 SF MMORPG ‘RF온라인’ IP 인수…모바일로 개발
넷마블, 장수 SF MMORPG ‘RF온라인’ IP 인수…모바일로 개발
  • 최진희 기자
  • 입력 2020-09-28 11:15
  • 승인 2020.09.28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발사 CCR로부터 개발·서비스·파생상품 등 모든 권한 이관
[넷마블 제공]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국내 게임 개발사 CCR(대표 윤석호)과 SF MMORPG ‘RF온라인’의 원천 IP(지식재산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수 계약은 ‘RF온라인’의 원천 IP를 획득하는 것으로, ‘RF온라인’ IP를 활용한 개발 및 서비스는 물론 파생상품 등에 대한 모든 권한을 인수하게 된다.

‘RF온라인’의 모바일 버전은 넷마블엔투에서 개발할 예정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국내외 팬들로부터 오랜 기간 사랑 받아 온 RF온라인의 IP를 자사의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역량과 결합해 보다 새롭고 개성 있는 게임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RF온라인’은 지난 2004년 출시한 PC용 SF MMORPG다. 출시 당시 국내 동시접속자 15만 명을 기록했으며, 일본과 대만·중국에 진출해 계약금만으로 1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최진희 기자 cjh@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