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대형마트 대상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여부 점검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23일부터 25일까지 2인 3개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선물세트 과대 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주류, 제과류, 가공식품과 같은 선물세트와 의약외품류 등이며, 점검 항목은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 준수여부, 분리배출 도안 표시 및 위치·크기·색상 기준 준수여부, 승인없이 무단 표시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행정처분과 함께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화성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조치”라며, “올 추석엔 과대포장과 플라스틱 없이 친환경적인 선물로 마음을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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