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람도 바람난다
착한 사람도 바람난다
  •  기자
  • 입력 2011-08-29 17:01
  • 승인 2011.08.29 17:01
  • 호수 904
  • 3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책은 인간심리와 관계,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사회적으로 용납되기 어려운 외도와 두 연인 사이에서 방황하는 마음의 핵심을 꿰뚫는다. 수년간의 임상실험과 경험을 통해 외도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주변 사람 모두에게 최선이 되는 길을 원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절대적인 수용과 지혜를 발휘하며, 우리가 외도라는 혼란에 빠져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중에서도, 어떻게 하면 자신을 신뢰하면서 삼각관계를 해결해 후회 없고 흔들림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는지 가르쳐준다.
특히 ‘바람’과 ‘외도’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다양한 양상을 검토하며 그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부부 간의 결속을 유지하면서도 스스로에게 충실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따뜻한 조언도 담고 있다. 우리는 곁에 있는 이의 말에 귀 기울일 줄도 알아야 한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바람과 외도는 없기 때문이다.

미라 커센바움(지은이) ㅣ 라이프맵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