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용궁지구 최종 선정
[일요서울ㅣ예천 이성열 기자] 예천군이 올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1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용궁지구가 최종 선정돼 단일사업 최대 규모인 총사업비 490억 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1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2024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우수관거 정비 9.5㎞, 배수펌프장 1개소, 소하천 정비 4.72㎞, 교량 3개소 등을 정비해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환경부 소관 우수관거 정비, 국토교통부 소관 지방하천(복계천) 정비와 행정안전부 소관의 소하천(4개소)정비를 동시에 시행해 공기 단축과 함께 5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집중호우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사업이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며 “본 사업을 통해 항구적인 시설물을 보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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