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현재 북칼럼니스트이자 경영컨설턴트, 작가와 강사 등 다방면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대한민국의 대표1인 기업인이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고증과 일화, 사례들은 저자의 왕성한 활동과 비례하는 호기심의 결과이다.
저자는 한자가 가지는 낱말 혹은 글자의 함축적인 의미에 호기심을 느끼고, 이를 여러 작품들과 현실에 대입하는 참신한 역발상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해석으로 드러낸다. 총 5편으로 구성된 본문은, 각 8자씩으로 묶어 모두 40개의 글자를 하나하나 소개했다. 이 책의 가장 큰 텍스트는 공자의《논어論語》다.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손에서 놓지 않았던 책이며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 책으로, 저자는 이《논어》에서 출발하여 고전古典이라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과거와 현대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열린 사고를 통한 창의적 발상들을 드러내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심상훈 (지은이) | 정수하 (그림) | 멘토프레스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