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정무역도시 인증 결실 ‘기대’
수원시, 공정무역도시 인증 결실 ‘기대’
  • 강의석 기자
  • 입력 2020-09-21 11:32
  • 승인 2020.09.21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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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중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 신청서 접수 예정...10월 결과 발표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 공정무역도시 인증 심사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3월 공정무역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공정무역 상품 판매처를 확보하는 등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물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지난 7월 31일 수원공정무역협의회 등 5개 단체와 협약을 맺고 공정무역 제품 소비 촉진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8월 12일에는 참살이협동조합 등 4개 단체와 공정무역 교육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정무역 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했다.

특히 수원시 공정무역위원회와 공정무역협의체가 수원시의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벌이며 공정무역도시 인증 추진에 함께 힘을 모았다.

이에 수원시는 공정무역도시 인증의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수행하는 공정무역 마을 운동을 통해 수원시의 착한소비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정무역도시 인증으로 공정무역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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