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위키리크스는 대형 폭로들을 잇달아 터뜨리면서 세계를 뒤흔들었다. ‘부수적 살인’이라는 이름으로 폭로된 이라크 전쟁 당시 미군의 민간인 살해 동영상, 25만여 건에 달하는 미 국무부 외교전문 등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수많은 비밀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권력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는 2011년에도 진행형이다. 위키리크스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북아프리카 민주화운동의 불씨를 제공했다.
과연 이 폭로 사이트의 정체는 무엇인가? 폭로하는 기밀문서는 어떻게 획득하며, 또 무엇을 위해 폭로하는가?
다니엘 돔샤이트-베르크 (지은이) | 지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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