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장애를 극복하고 명문 브라운 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한 저자가 숏버스를 타고 미국 전역을 다니며 ‘비정상’ 딱지가 붙은 사람들을 만난다. 여전히 자신을 괴롭히는 ‘정상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그들이 어떻게 벗어났는지를 알기 위해서다. 학습장애 소년, 여자가 되고 싶은 어부 화가, 천재와 미치광이의 모습을 모두 지닌 괴짜 예술가, 시청각 중복장애 소녀, 다운증후군 처녀 등을 만나면서 지은이는 ‘과연 사람들이 규정하는 정상과 비정상의 차이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조너선 무니 (지은이) | 전미영 (옮긴이) | 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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