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
대전시교육청,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
  • 최미자 기자
  • 입력 2020-09-15 17:57
  • 승인 2020.09.16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0년 오는 16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관내 57개 고등학교에서 1만2658명, 10개 학원시험장에서 1천555명 등 총 1만4213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관내에서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2천208명(재학생 1천705명 감소, 졸업생 및 검정고시 출신 503명 감소)이 감소했다.

9월 모의평가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별 방역 대책이나 자가격리 등으로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수험생들을 위해 온라인 답안 제출 시스템을 통해 답안을 제출하고 채점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답안 제출의 경우 일반 응시자 전체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으며, 별도로 채점하여 성적을 제공한다.

9월 모의평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방식으로 시행되며, 올해 수능의 출제 방향, 난이도를 예상하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재학생들만 참여해온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달리 이번 수능 9월 모의평가는 N수생들이 참여함에 따라 수험생들의 전국적 위치를 비교적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유빈 대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수능 9월 모의평가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수험생들은 이번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영역별 난이도와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개인별 수능 성적 향상을 비롯해 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위한 계획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