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플로리다 한인 유학생, ‘비행기 사고’ 실종…외교부 “확인 중”
美플로리다 한인 유학생, ‘비행기 사고’ 실종…외교부 “확인 중”
  • 조택영 기자
  • 입력 2020-09-15 14:11
  • 승인 2020.09.15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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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4월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리브 인근 지중해에 소형 비행기 한 대가 추락했다.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뉴시스]
지난 2016년 4월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리브 인근 지중해에 소형 비행기 한 대가 추락했다.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14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 탬파에 거주하는 한인 유학생 유모씨(29)가 비행기 사고로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과 미국 연방항공청(FAA), 경찰 등에 따르면 조종사 학교 재학생이자 예비 파일럿인 유 씨는 승객 1명과 플로리다 걸프만 공항에서 펜사콜라로 비행을 했는데, 전날 오후 5시경 교신이 끊기고 14일 오전 테일러 카운티 연해에서 해당 비행기 파편이 발견됐다. 현재 경찰 등은 두 사람을 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그와 승객을 위해 기도해 달라”, “제발 괜찮다고 말해 달라”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일요서울에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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