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행복주택 임대료 대폭 인하
포천시, 행복주택 임대료 대폭 인하
  • 강동기 기자
  • 입력 2020-09-14 21:19
  • 승인 2020.09.15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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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360세대 대상 임대료 및 보증금 한도액 세분화 적용 최대 57%까지 인하
포천시 행복주택 임대료 대폭 인하
포천시 행복주택 임대료 대폭 인하

[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도시공사 14일 오는 10월부터 전체 360세대의 행복주택 임대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금액 비율은 주택 종류와 평형에 따라 최대 24% 등 현실에 맞춰 세분화해서 적용키로 했으며, 전환가능 보증금 한도액도 최대 57%까지 대폭으로 인하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

포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장기간의 경기침체와 올해 초부터 불거진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 이에 시민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포천행복주택의 보증금 및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포천시 행복주택은 국내 지자체 중 최초로 건설되었으며, 계약 기간 동안 안정적인 주거생활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거주기간은 최소 4년에서 6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고령자의 경우에는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도시공사 행복주택사업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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