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책 소 개
스물다섯에 국회 공직에 입문하여 35년간 정치 현장에서 뛰어온 저자와 세종대왕과 같은 훌륭한 정치지도자가 되는 것이 꿈인 그의 아들이 함께 써내려간 에세이집. 한국정치현장에 대한 진단과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는 글을 만날 수 있다. 첫째 마당은 정치지도자들이 꿈꾸는 인왕(仁王)과 어변성룡(魚變成龍)의 시대적 화두를 던진 「인왕산에 인왕이 없다」, 둘째 마당은 삶과 자연을 즐기면서 인생을 관조(觀照)해 볼 수 있는 「자연은 달력을 읽지 않는다」, 셋째 마당은 기쁠 때나 슬플 때 감명 깊게 읽었던 짧은 글을 모아 「마음에 담아두고 싶은 글」로 엮었다.
◈ 목차보기
첫째 마당 - 정치 그리고 낭만
인왕산에 인왕이 없다.
-인왕산에 인왕이 없다
-천기누설(天機漏泄)
-임금이 더 좋아요
-용(龍:dragon)
-어변성룡도(魚變成龍圖)
-어전회의(御前會議)
-헌법 제 69조
-『삼국지』를 열 번은 읽어야
-정치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다
-봄이 오면 꽃이 피듯이
-수표를 딱지처럼 쓰고
-국가지도자의 자격
-바를 정(正) 자를 가슴에 새기고
-권력의 충돌
-묘한 인연(因緣)
-조광조의 눈물
-근자열원자래(近者悅遠者來)
-1급 비밀
-무학이 울고 있다!
-이 시대의 소명은?
◈ 책내용보기
이제 우리도 이쯤에서 한 번만이라도 위대한 국가지도자로 존숭(尊崇)받는 대통령을 갖고 싶다. 국민을 힘들게 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눈물을 닦아주고 아픔을 함께하는 대통령. 어질고 바른 정치로 국민과 동사섭(同事攝)하는 인왕을 보고 싶은 것이다.
21C의 대한민국은 이념, 지역, 계층, 세대 간의 벽을 넘어 국민대통합의 정치로 백성이 주인인 나라, 남과 북이 평화적으로 통일이 되는 나라를 만들어 갈 바르고 깨끗한 정치지도자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저자소개 (이태호 & 이도현)
나는 지난 35년 동안 정치가 살아 숨쉬는 현장(?)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 그러나 내 자신에게는 뾰쪽한 답도 없는 화두(話頭)를 꺼내 들고 기나긴 세월을 그냥 흘러 보냈다. 이제 와서 그 답을 찾으려고 어변성룡(魚變成龍) 이라는 시대적 화두를 세상에 내던지는 것이 어쩌면 공허한 도전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래도 나는 그 화두를 짊어지고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싶다.
적어도 이 땅의 정치지도자들만이라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 들에게 깨끗하고 바른 정치를 배우고 터득할 수 있는 어변성룡의 멍석 하나쯤은 깔아 놓아야 되지 않을까. 지금은 그 어변성룡의 멍석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
저자 이태호는 1951년 백두대간의 끝자락인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스물다섯 살 때 국회 공직에 입문하여 입법ㆍ행정실무, 국회정각회 총무, 불교방송 총무국장, 남북평화통일추진본부 사무총장을 역임하였다. 지금은 시절인연(時中之道)을 따라 어변성룡(魚變成龍)과 인왕(仁王)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저서로 시집「인생은 그저 사는 것이 아닌데」구도에세이 집 「지금 출발해도 늦지 않다」체험에세이 집 천재 아들과 바보 아빠가 함께 나눈 세상이야기「아들아. 아빠가 정말 잘못 했구나」가 있다.
저자의 다정한 친구이자 도반인 아들 도현이는 고등학교 2학년으로 세종대왕처럼 훌륭한 정치 지도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 지금은 정치와 우주과학에 관심이 많으며, 또래의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청소년이다. 도현이는 2002년 펴낸 체험에세이 집 천재 아들과 바보 아빠가 함께 나눈 세상이야기「아들아. 아빠가 정말 잘못 했구나」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하다.
저 자 : 이태호-이도현
펴낸곳 : 엠에스북스 (02-312-3088)
도서공급처 : 도서출판행복한마음 (02-334-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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