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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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7-06 15:23
  • 승인 2010.07.06 15:23
  • 호수 845
  • 5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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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외교의 산증인 최만립이 전하는 30년 스포츠외교실록
‘한국전쟁의 참화’ 정도로만 인식되었던 한국이 ‘한강의 기적’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로 전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한 서울올림픽은 훗날 한국사회의 발전 도상에서 하나의 중요한 분수령으로 인식될 중대한 사건이다.

이 중요한 88 서울올림픽이 당시 여러모로 열세였던 한국에서 열리기까지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72년 뮌헨올림픽의 비극에서 84년 LA올림픽의 공산권 불참까지 평화의 제전으로 불리어졌던 올림픽은 온갖 분쟁으로 얼룩져 지구촌 한 가족의 잔치마당임을 무색하게 했다. 그러한 가운데 비록 분단상황, 분쟁지역으로 분류되었지만 무난하게 치러질 나라가 필요했을 것이다. 저자 최만립은 이 위대한 성과를 이루어낸 데 전력을 다한 주요 인물이다. 이 책은 전 세계에 한국 스포츠의 위상이 어떻게 드높아졌고, 아울러 그것이 스포츠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의 국제적 위상의 상승과 연관성을 갖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최만립 (지은이) | 생각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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