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의 11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환자는 1명 발생했다.
11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명(지역감염 1)이며 총 확진자수는 7090명(지역감염 7015, 해외유입 75)이다.
확진된 환자는 남구 거주 20대 여성으로 동구 소재 사랑의 교회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80명이고. 이들은 지역 4개 병원에 80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10일 하루 완치된 환자는 3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931명(병원 3,885, 생활치료센터 2,849, 자가 197)으로 전체 확진자 중 97.7%(전국 80.37%)이다.
한편 대구시는 고위험시설 ‘대구형 거리두기 2단계 강화’ 특별점검을 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클럽․나이트형 유흥주점 등 ‘집합금지’ 업소와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집합제한’ 업소 총 146개소에 대해 경찰합동(13개반 29명) 특별 단속활동을 실시했으며, 거리유지 위반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PC방 3개소를 적발해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집합금지 행정조치했다.
또한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인 오락실, 300㎡이상 일반음식점, 목욕업 등을 구·군에서 현장점검 했으며, 일반음식점 등 마스크 착용 의무 고지 대상 업종(3159개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관련단체와 함께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이용객 대상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를 집중적으로 홍보․안내했다.
아울러 자가격리 기간 동안 자가격리 수칙 준수 사항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