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추가 확보, 현안사업 추진 탄력
계룡시,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추가 확보, 현안사업 추진 탄력
  • 최미자 기자
  • 입력 2020-09-10 19:04
  • 승인 2020.09.11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병영체험관 건립 10억 등 올 한해 총 38억 5천만 원 확보
계룡시청전경
계룡시청전경

[일요서울ㅣ계룡 최미자 기자] 계룡시가 충청남도로부터 병영체험관 건립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하며, 올 한해에만 총 38억 5천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102억 5천만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한 성과에 그치지 않고 충청남도에 수시로 방문해 2021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와 연계한 병영체험관 건립에 필요한 소요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활동을 전개한 결과이다.

시는 금년도 보통교부세가 코로나19로 인해 전년도 대비 100억 원 이상 감액되는 등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금회 추가 확보한국·도비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반드시 필요한 예산을 확보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추가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은 현재 육군본부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병영체험관 건립에 투입해, 체험관 확대 및 軍문화체험·안보문화관광과 연계한 지역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영체험관 준공에 필요한 20억 원도 추가적으로 건의하는 등 양질의 국·도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