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단신] 보성군, 추석맞이 선물은 보성 농·특산물 사주기 운동 전개
[보성단신] 보성군, 추석맞이 선물은 보성 농·특산물 사주기 운동 전개
  • 김도형 기자
  • 입력 2020-09-10 15:10
  • 승인 2020.09.10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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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보성몰’
보성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보성몰’

[일요서울ㅣ보성 김도형 기자] 전남 보성군이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와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특산물 사주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출향향우, 기관, 사회단체 등에게 지역 농·특산물 구매 협조공문을 보내고, SNS 등을 통해서도 농·특산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보성군 온라인 직거래 장터 ‘보성몰’도 할인 이벤트를 통해 추석 상품 판매를 하고 있다.

현재 출향향우, 기관, 사회단체 등이 보성군의 요청에 응답해 지역 상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 판매량도 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장기화된 코로나19와 장마, 태풍 등 악조건에서 힘들었을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고향 상품을 구매해주는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예술인 긴급복지지원 받으려면 예술활동증명서 발급부터…

전남 보성군은 11월 예술인 긴급복지 지원금 신청을 앞두고, 지원금을 신청하고자하는 예술인들에게 ‘예술활동증명서’를 먼저 발급받을 것을 당부했다.

예술인 긴급복지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예술인의 생활을 돕기 위해서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예술인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예술활동증명’이 있어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예술활동증명 신청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가능하며, 신청부터 발급까지 8주 가량의 시간이 소요됨을 고려했을 때 9월 15일까지 신청해야 2차 지원금 신청 기간에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보성군 문화관광과 전 정균 주무관은 “지난 1차 신청에 보성군에서 지원금을 받은 예술인은 7명으로 예술활동증명서가 준비되지 않아 신청 단계에서 포기했던 분들이 많았다.”면서 “이번에는 관련 구비서류를 갖춰 2차 지원금 신청에서는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예술활동증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형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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