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박남정 딸로 알려진 배우 박시은이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소속사 하이업 엔터테인먼트는 8일 “자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하이업걸즈(가칭)가 올해 하반기 론칭될 예정이다”고 밝히며, 첫 번째 멤버로 박시은의 합류를 알렸다.
하이업걸즈는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이 처음으로 자체 제작하는 걸그룹으로 가요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블랙아이드필승은 트와이스, 청하, 에이핑크, 씨스타 등 인기 걸그룹들의 히트곡 다수를 배출 국내 최정상 프로듀싱팀이다.
하이업걸즈의 첫 멤버인 배우 박시은은 가수 박남정의 딸로 그동안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쌍갑포차’ 등에 출연하며 청순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의 인정을 받아왔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시은은 배우가 아닌 가수로도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친구이다. 앞으로 블랙아이드필승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이룰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