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서브 로사 1
로마 서브 로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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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12-29 15:08
  • 승인 2009.12.29 15:08
  • 호수 818
  • 5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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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0개 언어로 번역된 ‘지적 역사추리소설’의 결정판
1991년 <로마인의 피>부터 2008년 <카이사르의 개선식>까지 장장 18년간 이어지며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로마 서브 로사’ 시리즈. 해외에서 ‘지적 역사추리소설’의 결정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로마 서브 로사’가 드디어 국내에 첫 공개된다. ‘로마 서브 로사’ 시리즈는 인류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시대였던 로마 공화정 말기(BC 1세기)를 배경으로, 당대 가장 극적인 사건을 소재로 한 역사추리소설이다. 거대한 로마를 주름잡았던 키케로, 술라, 카이사르, 크라수스, 카틸리나 등 역사 속 실존 인물과 저자가 창조해낸 매력적인 캐릭터인 ‘더듬이’ 고르디아누스가 얽히고설키면서 역사적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1권 <로마인의 피>는 신출내기 변호사 키케로가 변호를 맡아 그의 이름을 세상에 각인시켰던 아버지 살해 사건의 진실을 고르디아누스와 함께 추적하는 이야기다. 사건이 결말로 치달으면서 공화정 로마의 ‘정신’을 대표하는 키케로의 극적인 반전이 이뤄지고, 하늘을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술라의 권력마저 꼭두각시로 만든, 거대한 로마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스티븐 세일러 (지은이) | 박웅희 (옮긴이) | 추수밭(청림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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