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는 지난 5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287번-289번)이 추가 발생다고 밝혔다.
287번 확진자(월평동, 60대)는 서울 강서구(225)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받아 확진됐고, 288번 확진자(갈마동, 60대)는 26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받아 확진됐다.
289번 확진자(대덕구 송촌동 80대)는 미열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 후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시는 288번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대전성심요양병원(갈마동 소재)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조사됨에 따라, 성심요양병원에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요양병원 직원 및 입원환자 303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
288번 확진자는 사정동 웰빙사우나에서 확진자와 접촉,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 8월31일과 1일 성심요양병원에 출근해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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