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계양구 의회(의장 김유순)가 지난 7일 제22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1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제1차 본 회의는 김유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0년도 제2회 추가 경정 예산안 ▲조례안 14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2020년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본회의 개·폐회 시 집행부의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였고 발언 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강화 행정조치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번 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2020년도 제2회 추가 경정 예산안은 지난 4월 처리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액 6천3백3십5억원보다 2백3십4억원 증액된 6천5백6십9억원으로 약 3.69% 증가한 규모이며,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 및 계수조정을 거쳐 의결하고 마지막 날인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된다.
또한 의원으로부터 발의된 인천광역시 계양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등 8건의 안건과 계양구청장이 제출한 2020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8건의 안건은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를 거친 후 본 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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