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수원시,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 강의석 기자
  • 입력 2020-09-07 11:38
  • 승인 2020.09.08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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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이어 두 번째 현혈 운동, 8일 장안·영통·권선구청, 9일 팔달구청에서 이어져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대한적십자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단체헌혈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대한적십자사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마련하고자 함이다.

9월 4일, 수원시청 주차장 헌혈버스에서 시작된 사랑의 헌혈 운동은 8일 장안·영통·권선구청, 9일 팔달구청에서 이어지며,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월에는 수원시청과 4개 구청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2월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조청식 제1부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25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는 감염증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헌혈을 진행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해주셔도 된다”고 말했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헌혈은 의료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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