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영화 ‘유체이탈자’가 제53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경쟁 부문인 파노라마 판타스틱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범죄도시’, ‘악인전’ 등의 작품을 탄생시킨 제작진과 배우 윤계상의 만남으로 주목받는 영화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몸이 바뀌는 남자의 미스터리 추적 액션 그린 작품이다.

세계 제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장르 영화제 최대 규모와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하는 스페인 대표 영화제다. 올해에는 ‘반도’, ‘기기괴괴 성형수’의 초청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유체이탈자’가 제53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파노라마 판타스틱(Panorama Fantàstic) 섹션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룬 것.

영화제의 공식 경쟁 부문 중 하나인 파노라마 판타스틱 섹션은 한 해 동안 제작된 판타지, 호러 장르 영화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부문이다.

영화 ‘유체이탈자’는 올해 개봉 예정이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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