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의 상처를 지닌 이들, 그들을 치유하는 서로의 사랑
‘행운의 부적’, ‘행운의 징표’라는 게 정말 있을까? 그리고 운명적인 사랑도?영화 《노트북》의 원작자로 알려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작품 《럭키 원》은 종종 우리의 인생에서 가게 되는 의외의 길, 그리고 진실함과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운명적 힘에 대한 잊지 못할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 해군 출신의 로건 타이볼트는 이라크에서 군 복무 중, 먼지에 반쯤 묻힌 사진에서 미소 짓는 여인을 발견한다. 그는 사진의 주인을 찾아 주려 하지만 아무도 사진을 찾는 이는 없다. 그는 하는 수없이 사진을 지니고 다니는데, 그때부터 그에게 놀라운 행운이 깃들기 시작한다. 신기하리만치 죽음의 위기에서 매번 살아남은 것이다. 친구 빅터만이 그 기이한 행운에 대해 이렇게 설명해 준다. “그녀가 네 행운의 여신이라고.”
콜로라도로 돌아온 타이볼트는 뜻밖의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후, 그녀가 자신의 운명의 열쇠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녀를 찾는 여정에 돌입한다.
묘령의 사진 속 여인. 그 여인을 찾아 떠나고, 만나면서 운명과 의지의 곡선이 교차하는 이야기.
니콜라스 스파크스 (지은이), 김진주 (옮긴이) | 퍼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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