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가족센터 건립’ 사업 선정 국비 15억 확보
순천시, ‘가족센터 건립’ 사업 선정 국비 15억 확보
  • 강경구 기자
  • 입력 2020-09-03 22:25
  • 승인 2020.09.04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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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육아나눔터, 가족 교류 공간, 상담실 등 구성, 장천동 일대 조성
- 허석 시장 “맞춤형 서비스로 시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자"
전남 순천시청 전경
전남 순천시청 전경

[일요서울ㅣ순천 강경구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2021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순천시 가족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족센터 건립은 생활 복합화 SOC 사업으로 추진하는 원도심 문화스테이션 건립사업과 연계된다.

원도심 문화스테이션은 장천동 44-5번지(장천 우수저류시설 부지)에 지상 5층 복합시설로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로컬푸드복합센터’으로, 2021년 착공하여 2023년 준공될 계획이다.

이 중 ‘가족센터’는 육아정보와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공동육아나눔터, 가족 교류 공간, 상담실, 교육실 등으로 1220㎡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사업은 순천대학교에 위탁사업으로 추진하여 장소가 협소하고 접근성이 떨어졌으나, 이번 사업으로 이를 해결하여 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가족센터 건립으로 가족 형태별, 생애주기별 서비스 기능을 확대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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