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둥대는 프로가 아닌 노력하는 아마추어의 이야기
폴 포츠는 2007년 36세에 영국의 <브리튼스 갓 탤런트>라는 유명 프로그램을 통해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그가 예선을 볼 당시, 키가 작고, 뚱뚱하고, 못생긴 얼굴로 무대에 오른 그에게 사람들은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그런데 폴 포츠의 노래가 시작되자 심사위원들은 모두 놀라며 그에게 준결승, 결승전 진출이라는 영광을 안겨주었다. 결승전에서 당당히 우승을 한 폴 포츠는 수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받았다. 폴 포츠는 빈둥대는 프로가 아니라 노력하는 아마추어다. 이런 폴 포츠를 책으로 담았다. 꿈을 만들고, 그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그리고 그 꿈을 많은 사람들 앞에 펼쳐 보이도록 앞서 행동한 폴 포츠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모두의 꿈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건 아닐 것이다. 작은 꿈이라도 소중히 지켜서 자신만의 세계를 가져보는 것도 훌륭한 일일 것이다.
박현성 (글), 이지훈(그림) | 리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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