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지역사회 일꾼에게 ‘수원시장 표창’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지역사회 일꾼에게 ‘수원시장 표창’
  • 강의석 기자
  • 입력 2020-09-02 12:24
  • 승인 2020.09.02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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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31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많은 고숙희씨와 김옥순씨에게 수원시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경로당 운영 활성화 부문’에서 상을 받은 고씨는 한마루아파트 경로당 회장직을 2년 넘게 맡아왔고, ‘지역사회 발전 부문’에서 수상한 김씨는 수원시 종합운동장과 문화체육관련시설에서 오랜 기간 근무를 했다. 이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주어진 일에 언제나 최선을 다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표창장을 직접 받지 못한 수상자들을 위해 정자2동은 꽃다발과 다과를 준비한 후 표창을 수여하고 간단한 차담을 가졌다.

김옥순씨는 “1978년부터 종합운동장에 발령받아 20년 넘게 수원시를 위해 묵묵히 일했는데 그 노력을 이 표창으로 보답 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문명순 정자2동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원시를 위해 힘쓴 모든 분들의 노력이 켜켜이 쌓여 지금의 수원시가 만들어진 것 같다”라고 화답하며 “앞으로도 그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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