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웃장 씨내몰, 9월 6일까지 임시휴장 연장
순천 웃장 씨내몰, 9월 6일까지 임시휴장 연장
  • 강경구 기자
  • 입력 2020-09-02 02:35
  • 승인 2020.09.02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코로나19 지역확산 예방 위해 자발적 휴장 연장 결정
-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시민 모두 동참
순천 웃장 사진(휴장을 연장하기로 했다)
순천 웃장 사진(휴장을 연장하기로 했다)

[일요서울ㅣ순천 강경구 기자] 전남 순천 웃장과 지하도상가(씨내몰)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추진한 자발적 임시휴장을 연장한다.

웃장 번영회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 동안 시행했던 자발적 임시휴장을 9월 6일까지 연장하고, 씨내몰 상가번영회도 지난달 24일부터 시행했던 자발적 휴무 기간은 9월 6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일주일간 임시휴장이 연장되어 총 2주간 운영을 중단하게 된다.

순천 웃장과 씨내몰 상가번영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매출감소 등 상인들도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28만 순천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내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휴장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웃장과 지하도상가(씨내몰) 임시 휴장 연장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통시장 및 상가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시민 모두의 동참이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istoday@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