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참여 확대 및 역량강화 지원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 중구는 버들잎 공동체의 뿌리 깊은 마을 만들기 사업 중 하나로 2020년 유천동 주민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주민공모사업은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와 역량을 높이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공모자격은 3인 이상 주민모임으로 유천동 뉴딜사업구역 내 주민, 생활권자, 단체 등이면 가능하다.
다만, 1단체 당 1개 사업만 참여할 수 있으며 1인이 여러 단체의 대표는 불가하다.
대상사업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할 필요가 있는 사업, 도시재생 아이디어 또는 관련분야 사업,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며, 이외에도 유천동 뉴딜사업 지역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신청 가능하다.
사업선정은 사업당 1천만 원 내외 1건, 사업당 500만 원 내외 4건을 하며, 주민공모사업 선정위원회의 심사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이며, 지원방법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서류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유천동 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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