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 싱그랭이 생태관광지’ 최우수 등급 받아
완주군, ‘경천 싱그랭이 생태관광지’ 최우수 등급 받아
  • 고봉석 기자
  • 입력 2020-09-01 17:50
  • 승인 2020.09.01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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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군 경천면 요동마을 일원에 조성된 ‘경천 싱그랭이 에코빌 생태관광지’가 전라북도 생태관광지 평가단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경천 싱그랭이 에코빌 생태관광지는 국보 제316호 화암사 극락전, 연화공주설화, 복수초 군락지 등 우수한 역사·문화·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에코정원(유리온실), 싱그랭이숲, 연화공주정원, 생태체험센터 조성 등 생태관광인프라가 조기에 구축됐다.

특히, 전북형 생태관광공동플랫폼(주민협의체·마을사업단) 구축을 위한 행정과 주민의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더해 완주군은 공동플랫폼 구축과 주민주도형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주민의 왕성한 활동으로 전라북도 생태관광지의 선도적인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임동빈 환경과장은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경천 싱그랭이 에코빌 생태관광지가 완주군 대표생태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향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의 힐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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