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심리학에서 길을 찾다
투자, 심리학에서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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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3-05 11:46
  • 승인 2009.03.05 11:46
  • 호수 775
  • 5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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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은 이미 원서로 찾아서 읽었다
전 세계를 덮친 경제위기의 불똥이 심상찮다. 국내외 유수 투자 전문가들의 예측조차 엉터리 결과를 빚으며 고배를 마신 마당에, 일반 투자자들이 체감하는 혼란은 가히 패닉 상태에 가깝다.

이 같은 뒤숭숭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원칙’이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나 많은 순간에 원칙을 져버린다. 또 환경의 무수한 변수에 의해 좌지우지당하며, 그 환경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오르락내리락 심리적인 등락을 경험한다.

혹시 아직도 철저한 시장 분석이나 최신 시스템을 따르는 게 투자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믿는가? 전설적인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심리학은 증권시장의 90퍼센트를 결정한다. 주식 투자에서 정보는 곧 파산이다”라고 외쳤다. 세계적인 심리 투자의 거장 마크 더글러스는 패닉에 빠진 지금의 대중에게 이 책을 통해 투자에서 심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마크 더글라스 (지은이)

이진원 (옮긴이) |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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