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1일 8명(265-272)이 이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 교회의 신도들로 확인됐다.
이로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2명으로 늘었다.
앞서 확진된 259번은 한 교회의 목사로 전날 확진됐다. 이 목사의 아내가 지난달 25일 확진된 인천 계양구 88번 확진자다.
이 목사는 지난달 17일부터 오한, 피로감 증상을 보였다.
265번 서구 관저동 거주 60대와 266번 서구 갈마동 거주 50대, 267번 동구 낭월동 거주 30대, 268번 동구 대동 거주 50대, 269번 동구 대동 거주 70대, 270번 동구 대동 거주 미취학아동 등은 앞서 확진된 194번(대덕구 송촌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을 접촉해 무증상으로 검사결과 확진됐다.
271번 대덕구 송촌동 거주 50대와 272번 대덕구 법동 거주 50대는 259번(대덕구 비래동 거주 50대 한 교회 목사) 확진자와 접촉해 무증상으로 검사결과 확진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의 감염경로를 역학조사중이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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