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은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1주일간 관내 조리교에 근무하는 학교급식 종사자 약 350여명을 대상으로 '2020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개학과 함께 식중독 예방 및 급식소 내 위생관리 상태를 재정비하고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 확산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식품위생확보를 위한 안전한 학교급식제공을 위해 실시했다.
또한, 조리실 내 위생관리 사례 및 식품안전지식 등의 내용을 교육 대상자들이 기간 내 개인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이용해 유튜브를 통해 쉽게 들을 수 있도록 계획함으로써 집단교육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의 위험도를 낮추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교육방식으로 구성했다.
이용만 교육장은 “비대면 동영상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소 내 위생 및 안전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인해 교육현장, 특히 급식소에서 안전한 식사를 제공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위기상황 일수록 더욱 신뢰받는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기본을 지켜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