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모든 것을 걸어라
스무 살, 모든 것을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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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1-29 11:19
  • 승인 2009.01.29 11:19
  • 호수 770
  • 5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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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학생에게 바치는 카르페 디엠 인생론

역사상 어느 시대에나 젊음에게 호시절이 그냥 찾아온 적은 없었다. 젊음은 그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젊음이 찾아내는 권리는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세대 전체, 나아가 자신들이 기반하고 있는 세대의 약자와 소수세력, 그리고 조국과 미래의 문제까지도 그들은 책임져 왔다.

이 책은 현재 21세기를 살고 있는 한국의 대학생들에게 바치는 도전의식 찬양가이자, 꿈의 출정을 재촉하는 승전고라고 할 수 있다. 대학은 진리의 상아탑이기도 하지만, 그 진리를 실험하고 검증하는 용광로이기도 하다.

대학생의 방황은 진리의 방황이 아니라 진리를 실험하고 검증하는 장치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수십 명의 선배대학생들은 엄청난 진리 체험이 아니더라도 자신들이 방황하고 도전하고 경험하고 체득한 만큼의 육체적 언어로 세상에 대한 진실과 자신의 발언을 들려주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이 책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이다.

정진아 (지은이) | 베스트프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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