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모협의회 회원사 '데이웰즈', 영천시와 투자유치 위한 MOU 체결
열사모협의회 회원사 '데이웰즈', 영천시와 투자유치 위한 MOU 체결
  • 김을규 기자
  • 입력 2020-09-01 11:25
  • 승인 2020.09.01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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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의 15%를 연구개발 분야에 투자, 년매출 300% 이상 지속성장
홈쇼핑 진출 매출 100억대 ‘눈앞’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사)한국뉴미디어유통산업협회 열사모협의회 회원사인 “데이웰즈(대표 황정흥)는 지난 달 27일 영천시 시장실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구에서 기능성 액상제품인 건강식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유망중소기업인 데이웰즈는 최근 홈쇼핑에 진출해 수출물량을 확대하는 등 더욱 경쟁력있는 강소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영천시 봉동일원에 공장신설을 위한 60억원을 투자해 81명의 고용창출을 실현하고, 경북대학교 식품생물산업연구소와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건강식품을 개발하여 국민건강에 이바지 하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

데이웰즈사 황정흥 대표는 "국산농식품을 세계화해 대구경북의 사과, 미나리, 복숭아, 마늘 등의 특산품을 데이웰즈의 가공기술을 접목해 세계인의 건강식품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정흥 대표는 코로나가 급속히 확산되는 지난 3월 열사모협의회 도재철 사무국장의 주선으로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에 면역에 좋은 홍삼즙, 노니즙 150상자 1천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전달한 바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투자유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기를 불어넣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들이 영천에서 자리를 잡고 성장할 수 있로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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