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도 사랑도 참 서툰 사람들을 위한 변명
2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광수생각』의 박광수가 5년 만에 쓴 카툰 에세이. 자신 또한 마흔이 넘었지만 아직도 모든 것에 서투르다고 고백하는 저자가 ‘삶도 사랑도 참 서툰 사람들’에게 보내는 가슴 따뜻한 응원가다. “남들보다 서투르면 좀 어때? 세상에 서투르지 않은 사람이 정말 있을까? 내일은 아무도 모르고, 오늘은 누구에게나 처음이잖아!”라고 말하는 이 책은 열심히 살면서도 나만 부족하고 나만 못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사랑하고, 삶을 사랑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전한다. 서툰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때로는 한 줄의 글에, 때로는 한 컷의 사진에, 때로는 한 컷의 만화에 담아내고 있다.
“서툰 이들이여, 서툰 지금을 창피해할 필요 없다. 아니 후일에는 절대 다시 느낄 수 없을 그 느낌을 지금 충분히 만끽하기를 바란다. 시간이 흐르고 흐르면 필시 서툰 오늘이 다시 그리워질 터이니 말이다.”
박광수 (지은이) | 갤리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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