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관내 경로당 마스크 전달
경주시,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관내 경로당 마스크 전달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9-01 11:04
  • 승인 2020.09.01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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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경로당 조성으로 어르신들 건강 지원
코로나19 재확산 대비해 지역 내 경로당 마스크 지원·전달.
코로나19 재확산 대비해 지역 내 경로당 마스크 지원·전달.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지난달 31일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대비해 지역 내 경로당에 마스크를 지원·전달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를 통해 등록경로당 623개 소 및 미등록 경로당 81개소 28,524명의 어르신들에게 15만 매의 마스크를 배부했다.

지난 2월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되었던 경로당은 방역 및 내부청소를 거쳐 지난 7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이 재개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경로당 이용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지만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에 손소독제 9,798개, 5·6월에는 마스크 286,000매와 비접촉식 체온계 1,325개 등을 지원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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