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
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
  •  기자
  • 입력 2008-12-24 09:38
  • 승인 2008.12.24 09:38
  • 호수 765
  • 4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쟁을 이겨낸 건지 섬 사람들의 매혹적인 이야기

<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은 2차 대전 중 독일군이 점령하고 있던 채널 제도(諸島)의 건지 섬에서 벌어진 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채널 제도는 영국 자치령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동부 해안에 더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수백 년 전부터 독자적인 의회와 화폐를 가지고 있는 특이한 지역이다. 2차 대전 중 독일군에게 점령당한 유일한 영국 영토이기도 하다.

해안선과 구릉들이 빚어내는 독특한 풍광의 건지 섬은 예부터 유서 깊은 관광지이다. 프랑스의 문호 빅톨 위고가 한동안 머물며 작품을 썼던 집은, 환상적인 자연 경관과 더불어 건지 섬의 관광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은 이 아름다운 섬에 살았던 사람들의 아픔과 용기, 우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소설이다.

메리 앤 셰퍼.애니 배로우즈 (지은이), 김안나 (옮긴이) | 매직하우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