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정 북큐레이터협회장 강연

[일요서울ㅣ공주 최미자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 중앙도서관은“2020년 국립대학 육성사업비”를 지원받아 대학생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에 북 큐레이션 북큐레이터 2급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고 31일 밝혔다.
북 큐레이션이란 책(Book)과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유래된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다양한 책을 내 목적에 따라 가치 있게 구성해 내 책장에 이를 활용하는 작업이다. 즉,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으로 전문화된 북 큐레이터 문화를 통해 올바른 독서문화를 실현하는데 행사의 취지가 있다.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진행되는데 2회는 맞춤형 특강, 8회는 북 큐레이터 정기연수과정이다.
과정은 북 큐레이션 개념이해 오픈 특강으로 시작해서 북 큐레이션과 북 디스플레이, 책과 사람-북 큐레이션, 서평과 추천, 개인책장편집 등의 정기연수와 독서분야 특강으로 구성되며, 김미정 북큐레이터협회장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공주대 도서관은 본 행사를 통해 지역 중심대학으로 시민과 함께 독서문화를 만들고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
강연과 관련된 사항은 공주대학교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중앙도서관 대출실로 문의하면 된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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