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등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미래통합당 회의실이 텅 비어있다. 2020.04.21.[뉴시스]](/news/photo/202008/420161_337089_1650.jpg)
[일요서울ㅣ조주형 기자] 미래통합당의 새 당명이 '국민의힘'으로 31일 낙점됐다. 이로써 지난 2월부터 내걸었던 기존 당명인 '미래통합당'은 오는 9월2일부로 내려가게 된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 회를 마친 후 기자들에게 "(새 당명으로 '국민의힘'이) 무난하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통합당은 오는 1일 당 상임전국위원회(온라인), 2일 당 전국위원회(온라인)를 열고 새 당명 등에 대해 의결할 예정이다.
앞서 통합당은 지난 13일 새 당명 공모를 시작했고, 최종적으로 1만6941건의 당명 공모안이 제안됐다.
조주형 기자 chamsae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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