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죽이고 밀려오는 세계공황
<공황전야> <달러패권의 붕괴> 등 전작에서의 예측을 모두 적중시킨 일본의 국가전략가 소에지마 다카히코. 그가 이번에는 미국발 금융 위기를 시작으로 하여 연쇄적으로 폭락하는 세계경제에 대해 전망한다. 환율과 주가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저자는 ‘지금은 튼튼해보이는’ 미국 채권마저 폭락하면 대공황이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세계의 거부들은 金 사재기에 나섰고, 워렌 버핏은 앞으로 3년 후, 대폭락 후를 준비하면서 지금 이 시기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누더기처럼 변해버린 주식과 채권, 그리고 기타 상품을 매수할 준비를 시작하고 있으며 그 뒤 다가올 상승 기세에 올라탈 수단을 이미 정비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왜 일어날 수밖에 없었는지, 미국이 그렇게도 자랑하던 금융공학의 실체가 어떤 것이었는지, 그래서 우리가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이 책 한권이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소에지마 다카히코 (지은이),
박선영 (옮긴이) | 예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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