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전 세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500만 명을 돌파했다. 사망자는 85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는 30일 오전(한국시간) 전 세계 코로나 19 총 확진자 수를 2516만2066명으로 집계했다. 총 사망자는 84만6631명이다. 지난 24시간동안 신규 확진자는 총 6284명, 신규 사망자는 675명이다.

월드오미터 기준으로 확진자 수는 지난 9일 2000만 명을 넘었고, 18일에 2200만을 돌파한지 12일만에 다시 2500만 명을 넘었다. 9일 이후 20여일만에 무려 500만 명의 확진자가 늘어난 것이다.

또 다른 통계사이트인 존스홉킨스대 '코로나바이러스 리소스 센터' 사이트는 30일 오전 9시 28분(한국시간) 현재 전 세계 코로나 19 확진자 수를 2489만6303명, 사망자는 84만407명으로 집계하고 있다.

월드오미터 집계에서 세계 1위 코로나 19 국가는 미국으로, 총 613만9078명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총 사망자는 18만6855명이다.

2위 브라질의 확진자는 384만6965명(사망자 12만498명), 3위 인도는 확진자가 353만9712명(사망자 6만3657명)이다.

<뉴시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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