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심리학에게 묻고 싶은 83가지 이야기

<가족의 심리학>, <8살 이전의 자존감이 평생 행복을 결정한다>를 통해 가족과 아이의 문제를 심리학의 통찰력으로 풀어냈던 임상 심리학의 권위자 토니 험프리스의 신작이 출간됐다. 25년간 부모, 아이들의 문제를 상담하고 연구한 만큼 접해보지 못한 육아문제는 없을 거라는 저자의 장담은 실언이 아니었다. 원서의 제목인 ‘All about children’처럼 육아에 임하고 있는 부모라면 한번쯤은 물어보고 싶은, 그러나 물어볼 곳이 없어 애태웠던 궁금증을 심리학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저자는 왜 힘든 육아의 답을 심리학에서 찾으려고 했을까? 그 이유는 문제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이나 생활에서 이유 없이 부모의 신경을 자극하는 아이는 십중팔구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지 못해 문제 행동을 보이기 때문이다. 아이와 부모의 심리를 살펴보면 그 속에 해결책이 보인다.
토니 험프리스 (지은이), 강혜정 (옮긴이) | 다산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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