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가져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가져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8-29 17:10
  • 승인 2020.08.30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동훈)은 지난 27일, 2020년 제5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함께 생각하는 행복한 진주’ 시상식을 가졌다.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7일, 2020년 제5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함께 생각하는 행복한 진주’ 시상식을 가졌다. @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7일, 2020년 제5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함께 생각하는 행복한 진주’ 시상식을 가졌다. @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이번 공모전은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에서 후원하고,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장순욱),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경남협회(협회장 정병두),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유홍근)와 협력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의 감염예방 및 재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대상 및 최우수작품 수상자와 보호자만 참석해 최소 인원에게 직접 시상을 했고, 그 외 수상자들에게는 개별로 상장 및 부상(한국남동발전 지원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박진우(정촌초 3학년)학생은 “평소 무관심했던 장애인에 대해서 이번 공모전 참여를 통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친구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동훈 관장은 “우리 복지관에서 5회째 실시한 공모전은 장애인식개선에 의지를 가지고 매년 후원해 주는 한국남동발전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공모전을 통해 인식개선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뜻이 깊다. 참여한 모든 학생 및 후원 기업과 협력기관에도 감사를 드리며, 매년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0년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함께 생각하는 행복한 진주’는 진주시 초ㆍ중ㆍ고 재학생 및 같은 연령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와 비장애의 통합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공동체를 구현하고자 실시됐으며,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진주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장애인식개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