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샤의 특별한 날
타샤의 특별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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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10-01 10:05
  • 승인 2008.10.01 10:05
  • 호수 753
  • 4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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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할머니가 들려주는 열두 달 이야기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 중 하나인 타샤 튜더의 어린이 그림책으로, 세대를 이어가며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다.

산속에 농가를 짓고 자급자족하며 느리게 살기를 실천한 자연주의자요 열정적인 원예가이며 칼데콧 상을 두 번 수상한 그림책 작가이자 전통을 존중하는 골동품 애호가인 타샤 튜더. 그녀는 새해 첫날, 밸런타인데이, 딸의 생일, 크리스마스 같은 축하할 날이 돌아오면 아이들과 함께 흥겹고 신나는 가족 행사를 벌인다. 카누 타기, 인형들의 잔치, 참새 우편으로 카드 배달하기, 숲속에서의 피크닉, 마리오네트 인형극 등 타샤 가족만의 독특한 의식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주었고 마침내 한 권의 아름다운 책으로 다시 태어났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수채화로 유명한 타샤의 그림풍이 잘 표현된 수작으로, 아이들에게 열두 달의 의미와 사계절의 시간적 흐름, 나아가 특별한 날을 기다리는 행복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일깨워줄 것이다.

타샤 튜더 (글), 공경희 (옮긴이) | 윌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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