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 학교 교직원과 뜻을 모아 수재의연금 전달
하동교육지원청, 학교 교직원과 뜻을 모아 수재의연금 전달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8-28 19:16
  • 승인 2020.08.29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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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이어 수재민 돕기 성금 전달

[일요서울ㅣ하동 이형균 기자] 경남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하선미)은 지난 27일, 하동지역 수해복구 및 수재민 돕기를 위한 수재의연금 1100여만 원을 하동군에 전달했다.

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하동지역 수해복구 및 수재민 돕기를 위한 수재의연금 1100여만 원을 하동군에 전달했다. @ 하동군 제공
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하동지역 수해복구 및 수재민 돕기를 위한 수재의연금 1100여만 원을 하동군에 전달했다. @ 하동군 제공

이번 성금은 하동교육지원청 및 학교 교직원들이 8월 초 하동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모금 활동으로 마련됐다.

앞서 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교육지원청 및 학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하동읍 신기리 일대 주택 침수 피해 지역 및 섬진강변 워터파크, 해맑은 요양원 등 여러 곳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하선미 교육장은 “우리 교직원들의 작은 뜻과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우리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하루 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우리 하동교육지원청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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