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학기 안전한 학생생활을 위한 방역활동 강화
대전시교육청, 2학기 안전한 학생생활을 위한 방역활동 강화
  • 최미자 기자
  • 입력 2020-08-28 17:47
  • 승인 2020.08.28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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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 후 교육활동 지원인력을 활용한 방역활동 및 거리두기 생활지도 지원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강화해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교육활동 지원인력을 활용한 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활동 지원인력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부응해, 우리 교육청은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1학기 교육활동 지원인력 운영비보다 17억 원 증액한 54억 원을 추경 예산에 편성 및 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교육활동 지원인력은 교직원을 보조해 학교 내에서 세밀한 부분까지 방역활동을 수행하기 때문에 2학기에도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에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학기 등교수업 후 학교 교육활동 지원인력을 활용한 방역활동은 개학 후 3~4개월 내외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치원 251원, 초‧중‧고‧각‧특수학교 304교 18만5981명이 수혜 대상이다.

교육활동 지원인력은 학생 등‧하교시 발열체크, 방역용품 관리, 보건교실 도우미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과 학교생활 규칙 준수 및 기본생활 습관지도, 학생 간 일정거리 유지 지도 등의 역할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는 2학기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활동 지원인력을 활용한 세심한 방역활동 및 생활지도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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